여름철 날아다니는 초파리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요즘같은 날씨에 집안 곳곳에 날아다니는 초파리 때문에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닌데요. 이 날아다니는 초파리들은 불쾌감을 주고 식품위생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초파리를 잡기위해서는 초파리의 습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파리들은 빛에 끌리고, 음식물이나 쓰레기 등에 알을 낳아 번식합니다. 따라서 초파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파악한 습성을 토대로 적절한 제거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철 불쾌하게 날아다니는 초파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 5가지와 그 실행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비닐봉지에 물 담아 걸어두기.

비닐봉지에 물을 담아 걸어두는 것은 초파리를 퇴치하는 가장 간단하고 저렴한 방법입니다. 비닐봉지에 담긴 물은 빛을 반사하고 굴절시켜 초파리의 시야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초파리는 이런 빛의 변화에 놀라 비닐봉지 근처로 다가오지 않게 됩니다. 비닐봉지에 물으르 담아 걸어두는 방법은 주방이나 식탁, 쓰레기통 등 초파리가 자주 출몰하는 곳에 적용하시면 좋습니다. 이때 비닐봉지의 크기나 모양은 상관없고, 물의 양은 비닐봉지의 2/3 정도로 채우시면 됩니다.

 

2. 식초와 설탕 섞어 놓기

식초와 설탕을 섞어 놓는 것은 초파리를 유인하고 잡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식초와 설탕은 초파리가 좋아하는 달콤하고 산뜻한 냄새를 내기 때문에 초파리를 현혹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현혹되어 식초와 설탕 혼합액에 빠진 초파리는 날개가 끈적하게 되어 날지 못하게 됩니다. 식초와 설탕 1:1 비율로 섞어 작은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컵 등에 부어놓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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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베이킹 소다와 식초 섞어 놓기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어 놓는 것은 초파리를 죽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섞게되면 이산화탄소 가스를 발생시키게 되고, 이는 초파리의 호흡기관을 막아 숨을 쉬지 못하게 합니다. 베이킹 소다와 식초 비율을 1:4 정도로 하면되고, 접시나 그릇의 가장자리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가운데에 식초를 부으면 완성됩니다.

 

4. 레몬과 소금 섞어 놓기

레몬과 소금을 섞어 놓는 것은 초파리를 쫓아내는 방법입니다. 레몬과 소금은 초파리가 시맇어하는 새콤하고 짭짤한 냄새를 내기 때문이죠. 레몬을 반으로 잘라서 씨를 제거하고, 접시나 그릇에 올려놓은 다음 소금을 뿌리면 완성됩니다. 이 방법은 주방이나 식탁, 창가 등 초파리가 들어올만한 길목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허브나 향신료 사용하기

허브나 향신료를 사용하는 것은 초파리를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 입니다. 허브나 향신료는 초파리가 싫어하는 강한 향을 내기 때문에 초파리가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죠. 허브나 향신료를 사용할 때는 천 같은 것으로 감싼 후 매달아 놓으면 되고, 사용가능한 종류로는 로즈마리, 바질, 라벤더, 넛맥, 시나몬 등이 있습니다.

 

여름철 날아다니는 초파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 5가지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이 방법들은 모두 자연친화적이고 안전한 방법이기 때문에 걱정없이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여름처러에는 초파리 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생길 수 있으니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실내에 오래보관해 두지 마시고 빠르게 외부에 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