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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석촌호수 송리단길 맛집 추천 세컨디포레스트 SeconD FOREST

by 빨대쪽쪽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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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석촌호수 쪽에서 걸어오든, 송파나루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있음


주소
세컨디포레스트 송리단길점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6 1층
https://naver.me/5wWBavXq

 

네이버 지도

세컨디포레스트 송리단길점

map.naver.com


브레이크타임



아산병원에 갔다가 시간이 붕 떠서 점심도 먹고 산책도 할 겸 가게 된 석촌호수.

택시를 타고 방이 3거리에 내려서 무엇을 먹을지 거리를 걸으며 찾아보기로 한 우리.

롯데타워를 등진 채 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 보니 중간중간 웨이팅이 있는 식당들이 많이 보였고, 아 여기가 송리단길이구나 하면서 계속 걸을 무렵, 길이 거의 끝나갈 때쯤 있던

“second forest”

웨이팅이 있던 이전 식당들에 비해서 사람이 별로 없길래 맛이 없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며 입장을 했어요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식집이고요. 샐러드, 파스타, 리소토, 피자 등이 있습니다. 가격은 적당하다 생각이 됐습니다.


저는 시그니처라고 되어있는 들깨파스타, 새우오일파스타를 주문했고요. 추가로 포레스트 룽기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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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깔끔했고요. 테이블은 10자리 정도 되는 듯했습니다. 엄청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작은 식당도 아니었고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테이블 세팅도 깔끔하게 기본적으로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식기류도 깨끗해서 불쾌함을 느낄 일도 없고 좋았고요! 음식맛 이전에 청결도에서부터 굿!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 식전 빵이 나왔는데요. 쫀득쫀득하니 맛있었고요. 입맛을 돋우기에 좋았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주문했던 메인 음식들이 나왔는데요. 하나같이 비주얼부터 맛있게 생겼더라고요.

가장 먼저 나온 포레스트 룽기 피자인데요. 왜 포레스트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보자마자 알겠더라고요. 생각보다 크다고 느꼈고요. 푸짐했습니다.


정말 포레스트 같은 피자 모습인데요. 올라와있는 토핑들도 모두 싱싱하고 향긋한 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야채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란 이탈리안레스토랑 집에서 먹는 피자들은 대부분 도우가 바삭바삭한데요. 여기 피자는 도우가 정말 쫄깃쫄깃했습니다.


쫄깃쫄깃한 게 보이시나요?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일단 피자 강추입니다


다음으로 파스타가 나왔는데요. 들깨 파스타도 강추입니다.

비주얼도 비주얼인데 크림소스와 들깨가 어우러지니까 잘 안아 울릴 것 같았는데 정말 조합이 좋았습니다. 왜 시그니처인지 알겠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사진 찍기 전에 면을 쓰러뜨린 모습입니다. ㅜ


들깨를 아끼지 않고 듬뿍 올려 고소한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면발도 탱글탱글하니 두말할 것 없었고요.


6살 아이도 한껏 먹었네요.


마지막으로 새우오일파스타가 나왔고요. 마찬가지로 비주얼 말이 필요 없습니다.


살짝 매콤하면서 같이 있는 새우는 조그마한 것이 아닌 크기가 커 먹는 식감도 좋았습니다.


맛도 역시 두말이 필요 없는 맛이네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싹싹 비웠습니다. 두 그릇 모두 싹싹~
너무너무 맛있네요.


피자도 너무 맛있었지만 배가 불러 어쩔 수 없이 남겼습니다. 파스타를 남겨 포장할 순 없으니 포장하기 쉬운 피자를 남기기로…

포장도 아래 사진처럼 깔끔하게 포장해 줘서 좋았습니다.


집에 가져와서 부모님 드렸는데요. 두쪽씩 엎어서 한 번에 사이좋게 드셨네요.

피클도 맛있었고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음식 비주얼, 맛 모두 최고였습니다.

연인, 친구, 가족, 부모님 모시고 가도 모두 만족할만한 식당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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