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는 일본 애니메이션 명장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등이 크게 흥행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으며, 미야자키 하야오 이후 가장 큰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이다. 그의 작품은 아름다운 그래픽, 감성적인 음악, 진지한 이야기, 그리고 감동적인 연철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을 홀리고 있다. 이번에는 신카이 마코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보고자 한다.
신카이 마코토는 1973년 일본의 나고야 현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책과 만화를 좋아했으며, 좋아하는 작품으로는 은하표류바이팜, 태양소년 에스테반, 미야자키 하야오작품,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신세기 에반게리온,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등이 있다.
1996년 팔콤 입사 후, 자신의 바람이었던 게임 개발 부서 대신 패키지 디자인 업무를 맡았는데, 점포용 데모를 제작하면서 오프닝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팔콤에서 16년째 전설로 남은 '이스2이터널'의 오프닝 영상, '영웅전설5' 등의 오프닝 동영상을 만들게 된다. 신카이 마코토가 팔콤 퇴사 후 팔콤의 게임 오프닝 동영상 퀄리티는 현재까지도 좋은 평가를 못받고 있다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애니메이션계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제1회 신세기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 공모작 부문에 출품작인 애니메이션 <별의 목소리>가 우수상을 차지하면서 였다. 그 뒤 후속작으로 나온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누르고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애니메이션 부문을 차지하기도 한다.
그리고 2007년 <초속 5센티미터>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 알리기 시작했다. 2016년 8월 <너의 이름은>이 정식 개봉하면서 대히트를 치게 된다. 그 뒤 <날씨의 아이>를 거쳐 현재 <스즈메의 문단속>이 큰 흥행을 이끌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제 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경쟁 부문에 초청되면서, 미야자키 하야오, 오시이 마모루, 곤 사토시, 유아사 마사아키에 이어 3대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감독이 되었다.
다음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특징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은 아름답고 현실적인 작풍과 진지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레이 브래드버리 드으이 작가들에게 영향을 받았으며, 작품에서는 주인공의 발을 강조하는 카메라 워크를 자주 사용한다
그는 대중성을 의식한 상업적 애니메이션으로 간다고 밝히며, 2016년의 작품<너의 이름은>에서 유머와 가벼운 분위기를 더했다. 신카이 감독은 한번 썼던 성우들을 계속 쓰는 경우가 많으며, 작품에서 도쿄가 등장할 때 NTT 도코모 요요기 빌딩을 항상 등장 시킨다.
작품에서 사용되는 소품들 대부분은 신카이 감독이 실제로 사용하는 제품들이며, 작품에서 아이폰과 같은 애플 기기가 자주 등장한다.